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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434회 - 카리스마 여배우 윤지민의 남편 권해성
신입 문제 사위 배우 윤지민의 2살 연하 남편이자 6년차 사위 권해성(직업 배우)은 사슴 눈망울 남편으로 선한 역할 전문 배우다. 악역의 대명사 윤지민은 카리스마 넘치는 아내로 악한 역할 전문 배우다.
감성적인 남자 권해성의 처가는 복숭아 농사를 짓는다. 복숭아 밭 1500평, 사과밭 1000평, 배추·무·상추 500평 등 총 3000평이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 처가에 남편 권해성을 보낸 배우 윤지민은 3000평 강제 처가살이 체험에 대해서 "제대로 안 하면 묻어버리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북 음성군 공기 좋고 물 맑은 처가, 역대 최강 느림보 사위 권해성의 애교쟁이 장모 이순하(나이 61세), 상남자 장인어른 윤일현(나이 65세)이다.
# 배우 권해성 아내 윤지민
# 권해성 장인 윤일현
백년손님 옷을 입은 소감에 대해서 권해성은 "큰 숙제가 생긴 듯한 느낌? 여러 숙제가 주어질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손맛 좋은 장모님은 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들로 하나하나 맛깔나게 음식을 장만했다.
장인어른 커피 타 드릴 생각에 급하게 식사 종료한 권해성은 장인에게 점수 따기 위해 정성스럽게 커피를 탔고, 그동안 많은 옹서(장인과 사위)를 봤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옹서다.
윤지민은 남편에 대해서 "감성적인 도시 남자 권서방"이라고 말했고, 친정 아버지에 대해서 "야성적인 자연인 장인"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무사 역할 등 카리스마가 필요한 역할을 할 땐 윤지민은 아빠의 포스를 배우러 집으로 향했고, 아빠에게 배운 심장 철렁 눈빛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