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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러일전쟁 당시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의 현재 가치는 150조 금화·금괴(5500 상자 200톤 추정)와 함께 자침했다.
해운·건설업체 신일그룹(SHINIL GROUP)은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해서 이익금을 나누어 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를 운영해 '신일골드코인(SGC)'을 상장하기 위해서 현재 가상코인을 판매하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SGC가 사기코인이라는 우려도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를 해야 한다.
# 드미트리 돈스코이호함 (Dmitri Donskoi)
1905년 5월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해군의 공격을 받아서 침몰한 제정러시아 '발틱함대(당시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함대)' 소속의 수송선이자 장갑순양함으로 1380년 타타르족을 물리친 러시아 건국 영웅 드미트리 돈스코이 대공의 이름을 사용한다.
'보물선' 발표에 출렁이는 주가
당시 발틱함대에는 전쟁 중 군자금으로 사용할 금괴·골동품을 실은 경리함과 나히모프호도 포함되어 있었고, 대한해협에 도착한 발틱함대는 일본 해군의 집중 포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다. 이에 발틱함대는 나히모프호의 금괴를 돈스코이함으로 옮겨 도주하다 일본 해군의 공격을 받아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 침몰되었다.
#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 발행사: 싱가포르 신일그룹
- 블로그: https://blog.naver.com/lolioio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 해역에서 유인잠수정 딥워커 2대를 투입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결한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의 탐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소유권 등기와 본체 인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