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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185회 - 연매출 25억원! 은행원에서 물회 대모가 된 휘준씨

물회 한 그릇으로 전국을 제패한 물회갑부 손휘준은 "물회가 많이 나갈 때는 1400~1500그릇 정도 나간다" 라고 말했고, 반평생 횟집을 운영한 갑부 손휘준은 포항 물회의 대모였다.





연매출 25억 더워야 사는 갑부 손휘준은 포항물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맛있게 먹으려면 회 육즙이랑 육수가 같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회가 싱싱하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팍팍 비비셔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포항 서민갑부 물회는 달콤한 배즙과 횟감의 육즙이 섞이면서 한결 촉촉해진 물회가 완성된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여름 더위를 한번에 잡아줄 시원한 포항 물회에 대해서 손휘준씨는 "물회로 건강식을 해 보자는 것이 저의 목표였고, 육수도 계선 개선·수정하고, 재료까지 바꾸어가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라고 설명했고, 보약같은 육수를 만드는 물회갑부였다.



# 포항 마라도회식당 (서민갑부 물회집 손휘준 사장)

- 주소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158

- 전화번호: 054-251-3850


영롱한 광채 풍기며 부어지는 물회육수



# 물회

뱃사람들이 바다 한 가운데서 만들어 먹었던 원조 패스트푸드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회에 고추장, 얼음, 물을 넣고 쓱싹 비벼주기만 하면 뱃사람들이 만들어 먹던 전통 물회가 완성된다.


- 강원도 물회: 주로 오징어나 생선회를 사용하고, 육수가 미리 부어져 나오는 것이 특징

- 제주식 물회: 주로 자리돔을 이용하고, 된장에 비벼 먹는 것이 특징

- 포항식 물회: 과거에는 물을 사용했지만 이후 육수로 업그레이드되어 회와 육수가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





물회갑부와 26년째 인연을 이어온 강동우는 각종 대회에 나가 수상할 정도로 칼 실력을 인정받았고, 정교한 손놀림으로 완성해가는 아트회는 예술이었다.


# 포항 설머리 물회지구

약 20개의 횟집이 하나로 '특별지역'으로 결성되었고, 전국 외식업 지구 중 유일한 물회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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